Chùa Việt Nam tại Hàn Quốc

베트남불교 길상사가 지난 7일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도량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자리잡은 길상사는 법당과 수행공간, 임시 거주 지원시설, 교육·문화공간, 공양간 등을 갖춘 연면적 500㎡ 규모의 4층 건물로 조성됐습니다.

 

법회에는 효광사 회주 틱 꽝누언 스님과 자담사 회주 틱 하이안 스님, 원오사 틱 다오꽝 스님을 비롯한 베트남 불교계 스님들과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도언 스님, 울산 정토사 회주 덕진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틱뜨엉탄 스님 / 길상사 주지] “길상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이어진 신도들의 원력과 정성으로 이뤄낸 결실입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세상에 실천하고자하는 원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합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은 축사에서 “오늘 길상사의 개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만큼 시민들과 불자들이 길상사와 함께 불교의 좋은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증명법사인 틱 꽝누언 스님은 법문에서 “사찰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공간”이라며 “길상사가 베트남 이주민과 젊은 세대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소중한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법회는 지역 불자들과 베트남 불자들, 스님들이 사찰 건립을 위해 모금한 저금통을 한데 모으는 행사로 마무리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길상사 건립에 담긴 공동체의 원력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길상사가 베트남 불자들의 신행 터전이자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수행·교육·문화의 거점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했습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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